앞으로의 추위 전망




             


       위 사진은 지난 1월 중순 경기도 안성에 있는 칠장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계속된 한파로 사찰 내에 
           거대한 고드름이 열린 광경인데요. 그만큼 올겨울 추위가 대단하다는 뜻이겠지요. 

       실제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이번달 평균기온은 30일 현재 영하 7.2도로 지난 1963년 영하 9.1
           도 이후 48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추위가 극심했던 지난해(영하 4.5도)보다도 무
               려 2.7도나 낮은 수치인데요. 31일에도 기온이 계속 영하권에 머문다니 올해는 그야말로 반세기 
            만에 지독한 혹한을 맞게 되는 셈이네요. 

        특히나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을 기록한 날은 8일과 14일 고작 이틀 뿐... 겨울철 기온이 원래대로라면 3
            한 4온이라해서 시베리아 고기압의 변동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게 정상인데 올해는 이 고기압이 물러
                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설사 기온이 좀 올라가려고 하면 바로 눈이 내리는 패턴이 반복... 

         하지만, 기상청의 예상 일기도를 보니 이번 겨울 내내 한기를 몰아쳤던 기압배치에 조금의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지금대로라면 2월 1일부터 낮 기온이 꽤 오랜만에 영상으로 오르기 시작- 물론 서울 기
                준입니다- 다음 주에는 별다른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이 추위가 끝났다는 말
                    은 결코 아니니 섣불리 봄을 기대하는 무리수는 절대 두지 마시길...                               
   
 

by 젊은이리 | 2011/01/31 05:00 | 재미있는 날씨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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